내가 가장 좋아하는 스니커즈 Nike Air Presto



요즘 서울의 주요 상권에서의 나이키, 아디다스 매장앞에서 한정판 신발을 구매하기 위해서 줄을 서는 사람을 보는 건 어렵지 않다. 심지어 강남 한복판에 텐트까지 등장했으니 줄서는 것 만큼은 스니커즈의 성지인 뉴욕이나 도쿄 부럽지 않다. 그만큼 한국에서 스니커즈에 대한 수요는 늘어나고 인식도 이전과는 다르게 다각도로 바라보는 것 같다. 스니커즈만 전문적으로 다루는 한국인 유투버들도 꾀 많이 있다. 그리고 몇 년전과는 다르게 거리에는 명품부터 스포츠까지 정말 다양한 스니커즈들을 볼 수 있다. 스니커즈 scene 이라는 표현을 요동네에서는 쓰는데, 그 스니커즈 scene이 한국에서 르네상스를 맞이하고 있다라는 생각이 든다.


미국에서는 모든 것이 비즈니스라서 스니커즈에 관한 부분에 대한 애널리스트나 산업적인 시각에서 바라보는 기사들이 많은데 한국에서는 그런 부분이 전무하다. 그래서 미약한 힘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스니커즈 산업에 대한 아주 가벼운 에세이를 시작해보려고 한다. 개인적으로 몸을 담고 있는 회사가 관련 업종이기도 하고 매일매일 기사를 보는 입장에서 이런 부분도 한국에서 스니커즈에 관심 많은 사람들이 보면 좋을 것 같다라는 정보들과 한 번 이야기 해봤으면 좋겠다라는 주제들이 있다. 증권가에서 나오는 숫자로 중무장한 리포트가 아니라 개인적인 생각을 담은 에세이라는 점을 다시 한 번 강조하면서 스니커즈 비즈니스 에세이 “Friday Sneakers”를 시작하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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